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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Coding from A to Z

01. prologue : week 1 #01 코딩이 뭐지?

아주 궁금한게 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데...나는 그 사회적 동물의 일원이지만

속한 사회가 어디인지 모르고 반평생 넘도록 nomad로 유랑중이다.

 

참.. 나 같은 소속감 없는 인생도 있으려나....

 

난 사실,,,, 누구와도 잘 어울리지 않는 무의 존재로 많은 세월을 

고민만하다 지금에  반평생 존재감없는 인생이 되었다...

 

그런 연유로... 난 여전히 이것 저것 조금씩 관심만 있고

행동에 주저하는 맛보기 인생으로 표류중이다.

 

그렇지만,

잘 하고도 싶고,, 많은 것을 갖고 싶기도 하고... 또 나를 드러내는

강한 id가 있었으면하는 큰 바램이 아직 내 가슴속에서 라면국물 끓듯 부글부굴 하고 있다.

그게 인지상정 아니겠는가....

 

누군가 그랬지...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빠른 선택의 출발이라고...

 

그래서 난 오늘도 새로운 것을 맛보려고 한다... 눈만 뜨면 주변에서

코딩코딩... 해서.. 그게 뭔가라는 호기심에 조금씩 시선이 가다가..

비싼 맘 먹고 확 수강신청 해버렸다...쌩초보다... 키보드 간신히 누르는 

50대 중반 아저씨... 골목길 지날 때 흔히 보이는 선술집 한 귀퉁이에서

다리 꼬고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는...  

 

지금 하려는 이 스토리는 아주 소소한 일상이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혹시나 다음 세대에 누군가 나와 같은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이들에게 

어쩔수 없이 공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발일지라"고 소개하기엔  좀 많이 거창하고...

"학습보고서"라기엔  공부 많이 모자란 고딩같아 더 딱딱해서

그냥 일기.... 사적 감정을 듬뿍 실어서 - 로 남았으면 한다.

 

그냥.. 느낌 가는대로.. 비문법에 casual 하게 스치듯 키보드를 건드리고... 

오타나면 조금씩 교정하는 정도로...그렇게 더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일기를  스을슬  써보련다..

 

님들도 그런거.. 좋지.. 억지는 안부리는데... 혹시나 댓글 달아서 상처주는 기능 있으면...안되는 거 알지?? 

 

오늘은 1일차... 코딩에 필요한 이것저것 안내사항인데.. 말도 많다.. 알아듣기도 어렵고...

 

와입이 얼마전에 notion (https://www.notion.so/ko-kr/desktop)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길래 잠깐 봤는데.. 감도 없다...

뭐 그런거로 시작하는게 코딩인가??

 

 

코딩이 뭐지??